본문 바로가기
▦운동♬

취미, 운동, 전신운동, 무산소, 유산소, 수중운동, 초보탈출 챕터3. 배영편

by 촵이 2022. 1. 2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촵이★ 입니다.

드디어 오늘 3번째 시간 배영 편을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배운 크롤 편이 기억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2022.01.18 - [▦운동♬] - 전신운동, 건강, 취미, 목표, 유산소, 무산소, 수영 정복하기 챕터 2. 크롤

 

전신운동, 건강, 취미, 목표, 유산소, 무산소, 수영정복하기 챕터2. 크롤

안녕하세요~ 촵이★입니다. 오늘은 챕터 2. 크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하게 글을 쓰기 위해 크롤을 자유형이라 명하겠습니다. 자 그럼 자유형을 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자유형을 잘

pointget.tistory.com

물속에서 앞도 볼 수 없고 누워서 영법을 하면 갑자기 얼굴로 넘치는 물은 어떻게 할지 걱정되시죠?

그러한 문제까지 모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저만 믿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오늘 배울 단계는 배영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배영 호흡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호흡

우리가 수영에 입문하던 때에 배웠던 호흡을 기억하시죠?

배영 호흡도 그와 같습니다.

입으로 마시고 코로 뱉습니다.

누워서 하는 영법이고 혼자 한 레인을 독차지하고 하지 않는 이상 어디에서 물이 갑자기 덮쳐올지 알 수 없습니다.

보통 호흡을 마시는 중에 입으로 들어오는 물은 입안을 압축시켜 물을 뱉으면 됩니다.

코로 들어오는 물은 뱉는 호흡만 잘하면 절대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앞서 배웠던 호흡을 잘 생각하시고

그대로 실행하면 호흡은 어려움 없이 하게 됩니다.

그럼 호흡을 언제 마시고 뱉느냐가 문제인데

배영이라는 영법은 오른팔과 왼팔을 번갈아가며 돌리는 영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른팔을 움직일 때 호흡을 마시기로 약속했다면

왼팔을 돌릴 땐 호흡을 뱉어내면 됩니다.

참 쉽죠?

이렇게 호흡을 마칩니다.ㅋ

 

#. 발차기

우리가 처음 배웠던 자유형 발차기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앞서 배웠던 것들이 계속해서 나오게 되니 뭔가 복습을 하는 기분입니다.

자유형 발차기에서 발등으로 물을 눌렀던 것을 반대로 발등으로 물을 위로 올려 차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발등으로 물을 올려 찰 때 발이 물밖로 완전히 나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무릎도 물 밖에서 보여선 안됩니다.

허벅지 힘으로 올려 차다 보면 무릎이나 발이 물 밖으로 나가버리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헛발질을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니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발등이 수면에 가까워지면 물을 뿌리듯 발목을 털어내면 됩니다.

발과 발의 간격은 약 30cm 정도 움직인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팔 동작 

기본적인 팔 동작은 자유형과 같습니다.

팔꿈치를 구부리지 않고 핀 상태에서 어깨가 귀를 스치고 지나간다 생각하시고 새끼손가락으로 수면에 입수한 후

수면과 수평이 되게 그대로 허벅지까지 물을 뒤로 밀어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손이 절대 물 밖에서 보이면 안 됩니다.

손이 물 밖에서 보인다면 머리 위에서 잡았던 물을 버리게 되는 꼴입니다.

그러니 절대 손이 물 밖에서 보이지 않게 주의합니다.

처음 팔 동작을 하는 과정이니 차렷 자세에서 시작하고 한 팔씩 동작을 반복해 봅니다.

어느 정도 감을 익히셨다면 오른팔과 왼팔이 서로 교차되게끔 연습을 해봅니다.

처음 연습했던 한 팔씩 움직이던 동작이 몸에 익숙해져서 같이 움직이는 게 잘 안됩니다.

그래도 동시에 움직여서 동시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동작이 연결되지 않는다면 물 잡는 동작이 없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전진이 잘 안 됩니다.

그러니 한 팔은 머리옆에 위치하고 다른 한팔은 허벅지 옆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자유형 팔 꺾기를 배우기 전처럼

배영 팔꺽기를 배우기 전이였습니다.

이제부터 배영 심화과정인 배영 물잡이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형 물잡이를 생각해보면 어깨를 눌러 팔꿈치를 구부리며 물을 잡았습니다.

배영 물 잡기도 원리는 같습니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어깨로 물을 눌러준다음 팔꿈치를 구부려 물을 잡아당깁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을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팔꿈치가 손바닥보다 먼저 허벅지 쪽을 향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잡았던 물을 다 버리는 꼴이 됩니다.

자유형에서도 팔씨름을 언급했습니다.

배영 물 잡기도 팔씨름과 같습니다.

팔씨름을 한다는 느낌으로 팔꿈치가 고정되고 손바닥으로 물을 당겨서 팔을 펴주며 물을 뒤쪽으로 밀어냅니다.

사실 자유형 물잡이 동작이나 배영 물잡이 동작 같은 심화과정은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눈으로 보는 게 이해가 빠릅니다.

"배영 물잡이"를 검색창에 검색하셔서 한 번씩 확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배영 물 잡기 동작을 하게 되면

출수 동작은 손등으로 하게 되고 입수 동작은 새끼손가락이 먼저 입수하게 됩니다.

물 잡기 이전에는 출수는 엄지손가락으로 하고 입수는 새끼손가락입니다.

 

#. 시선

시선처리 굉장히 중요합니다.

영법 중에는 하향 45도를 보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지나온 길을 봐도 내가 어떻게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앞을 보려 노력하지 않아도 문제없습니다.

다만 여럿이서 같이 배영을 할 경우엔 앞에 가는 사람과의 간격을 파악하는 방법은

뒤통수에 싸늘한 물이 느껴집니다.

그때는 내가 좀 거리 유지를 할 필요성이 있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미리 거리를 알고 싶다면

고개를 물속으로 집어넣어서 앞을 확인하면 됩니다.

물은 안 먹도록 호흡을 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수영장에 보면 양쪽 끝에 만국기처럼 삼각형 깃발들이 걸려있습니다.

오로지 배영만을 위한 깃발입니다.

수영대회에서도 다른 영법 할 때는 깃발 설치도 안 합니다.

오로지 배영을 할 때만 설치합니다.

도착 5m 전이라는 시그널입니다.

영법에 심취해서 도착 시그널을 보지 못하고 

머리로 벽을 부수는 일은 없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배영에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촵이★ 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