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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취미, 특기, 유산소, 무산소, 전신운동, 수영, 초보탈출, 챕터7. 심화편

by 촵이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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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촵이★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수영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심화편을 준비해 봤습니다.

심화편은 그동안 영법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면서 빠진 부분들과

하고 싶었던 말을 못했던것들을 모두 정리해 보려 합니다.

 

지난 포스팅이 기억나지 않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복습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22.01.24 - [▦운동♬] - 취미, 특기, 무산소, 유산소, 수중운동, 전신운동, 초보탈출 챕터.6 스타트&턴

 

취미, 특기, 무산소, 유산소, 수중운동, 전신운동, 초보탈출 챕터.6 스타트&턴

안녕하세요~ 촵이★ 입니다. 오늘은 영법별로 설명을 마무리 했으니 스타트와 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이 생각나지 않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01.22 - [▦운

pointget.tistory.com

 

요즘 자유형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누가있나요?

예전에는 박태환선수가 떠올랐는데 이제는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서

황선우선수가 떠오릅니다.

박태환도 대단한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황선우선수가 더 대단한 이유는 어린나이에도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수영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은 어릴수록 일찍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성장기에 운동을 한다는건 기본적으로 몸의 모든것이 점차 성장을 하는데

그 운동에 맞는 신체의 근육이나 장기들이 발달을 더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릴때 유연성이 더 좋아서 부상도 쉽게 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부상을 당한다면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기도 합니다.

황선우선수가 대단한 이유는 세계대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양인인 황선우선수가 서양인들 사이에 있는것을 보면 체구도 작고 외소합니다.

워낙 서양인들의 피지컬이 뛰어난거죠.

그런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는것은

보기에는 쉬워보이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뭐...갑자기 황선우선수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유형에서 우리가 가장 잘해야하는것은 발차기라고 했습니다.

사실 발차기만 한시간동안 한다고 해보면 재미도 없고 다리가 풀리는것을 느낄 겁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차다보면 자연스레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고

가볍게 발차기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험을 해보면 좋겠지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발차기를 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권해는 드리나 실행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맘 먹고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한번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오늘은 발차기 데이다! 생각하고 주구장창 발차기만 차는겁니다.

제가 이렇게 발차기를 강조하는것은 발차기가 수영에서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강조를 해도 아깝지 않고 기초가 탄탄하면 뭐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다른 영법의 발차기들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앞으로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평영발차기는

연습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앞으로 안나가니 꼭! 필요한 발차기 입니다.

 

초보 딱지를 뗀 후에 이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좀 붙었다고 누군가 물속에 빠져 있는 상황에 구하겠다고 뛰어들면

같이 죽는 행위니 절대로 본인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면 안됩니다.

그동안 내가 배운 수영은 잔잔한 수영장에서 앞으로 나가기 위한 수영을 배운것이지

남을 구하기 위한 수영을 배운것이 아닙니다.

만약 남을 구하고 싶다면 "인명구조자격증" 연수를 받아서 

인명구조영법을 터득하신 후에 구하면 될거 같습니다.

사람이 물에 빠졌을때 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 던져줄 것이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이 빠진 장소가 단순히 물이 깊기만 하다면 잡고 뜰 수있는 의지할 것이 가장 좋고

계곡같이 물살이 거센곳이라면 더더욱 구하러 뛰어들면 안됩니다.

계곡의 물살은 거세기 때문에 상행 대각으로 수영을 해야하며 잔잔한 물보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급류로 인해

호흡도 어렵기에 고무보트가 없다면 시도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만약 바위에 다리나 팔이라도 끼게 된다면 답이 없습니다.

그럼 바다도 마찬가지 입니다.

파도가 거세고 너울이 넘실대고 짠물입니다.

다행히라고 말할 것은 소금물은 몸을 잘 띄워주지만 한번 꿀꺽하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그리고 파도가 육지로 몸을 밀어주면 좋겠지만 보통은 몸을 끌고 더 깊은 바다로 끌고가니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게 좋겠습니다.

해마다 여름철이되면 물놀이중 안타까운 사건이 많이 터져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수영은 내 몸을 단련하는 운동입니다.

배웠다면 수영장에서만 뽐내고 다른곳에서는 뽐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배영스타트를 정확하게 설명을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배영스타트는 벽을잡고 양발을 벽에 딛고 팔을 뒤로 던지며 몸을 활처럼 뒤로 휘게하며 점프하여 들어가는 동작인데

물속에 들어가서는 몸을 수면과 수평이 되게 만든다음 돌핀킥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누워서 돌핀킥을 차게 되는 겁니다.

지난 시간에 말했던데로 15m가 한계선입니다.

그이상 나가면 안됩니다. 물론 누워서 돌핀킥을 차기 때문에 호흡에 실패하면 물을 먹습니다.

처음에는 숨을 참고 가다가 수면으로 올라갈때는 마시는 호흡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호흡을 뱉는 동작을 취해야 합니다.

들숨과 날숨은 수영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면 근육에 젖산이 쌓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게 됩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자유형,평영,접영은 물밖에서 스타트로 입수를 하여 출발하고

배영은 물속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자유형과배영은 플립턴을 사용하여 턴을 하고 배영,평영,접영은 사이드턴을 구사합니다.

평영과 접영은 양손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턴을 할때 벽을 짚는 과정에서 양손이 동시에 짚어져야합니다.

따로따로 짚게되면 대회라면 실격입니다.

 

수영장에 있는 깃발은 오로지 배영만을 위한 깃발입니다.

다른 영법들은 도착지점에 T자 모양으로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바닥에 그려진 모양도 중앙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강습을 받는 수영장에선 진행방향을 나타냅니다.

우측통행!!ㅋㅋ

 

수영장에 가보면 아쿠아로빅이라는 수업도 있습니다.

여러도구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음악을 틀어 놓고 그에 맞춰 춤도 추고 

하여튼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 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면 안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어떤 수영장에 가보면 걸어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수영장에서 걸어다니면 안되지만 워낙 물속에서 걷는게 관절에 무리가 안가고 좋다고 하니

그런 분들이 많아져서 이제는 걷는레인을 따로 지정해두는 수영장도 많아 졌습니다.

관절이 많이 안좋으신 분들은 걷는레인에서 걷는것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수영을 하고 있는 레인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걸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수영장에선 악세사리는 금지입니다.

여성분들은 귀걸이도 하고 들어오시는 분이 많이 있는데 수영하는 사람에게 잘못 맞게되면 귀가 찢어지기도 합니다.

반지나 팔찌 목걸이도 위험합니다. 당연히 시계도 위험하지만 수영운동기록을 하는 시계라면

소재가 실리콘일 경우가 많이때문에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들어와서 분실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넓은 수영장에서 잃어버린 귀금속은 찾기 어렵습니다.

나중에 수영장 청소를 하거나 하면 많이 발견됩니다.

남 좋은일 하지 마시고 귀금속은 집에 보관해두시고 수영장에 입수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라 대회들이 없지만

수영을 배우고 실력이 느는게 더디다 생각되면 전국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 꼭 참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영에 대한 흥미가 새롭게 시작될겁니다.

 

이렇게 수영에 대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촵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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