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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특기, 전신운동, 무산소, 유산소, 물놀이, 초보탈출 챕터4. 평영편

촵이 2022. 1.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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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촵이★ 입니다.

오늘은 챕터4. 평영편입니다.

이전에 배운 배영 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22.01.20 - [▦운동♬] - 취미, 운동, 전신운동, 무산소, 유산소, 수중운동, 초보탈출 챕터 3. 배영 편

 

취미, 운동, 전신운동, 무산소, 유산소, 수중운동, 초보탈출 챕터3. 배영편

안녕하세요~ 촵이★ 입니다. 드디어 오늘 3번째 시간 배영 편을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배운 크롤 편이 기억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2022.01.18 - [▦운동♬] - 전신운동, 건강, 취미,

pointget.tistory.com

평영은 흔히들 개구리 영법이라 알고 계십니다.

맞습니다. 개구리 영법.

하지만 개구리와 같은 자세로 움직인다면 우리는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구리는 발에 물갈퀴가 있습니다.

개구리야 어떻게 차든 앞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사람은 다릅니다.

물갈퀴가 없기 때문에 알맞은 동작을 해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호흡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호흡

평영의 호흡은 다른 영법에 비해 가장 수월합니다.

다른 영법들은 호흡하는 자세들이 불안정하지만

평영은 호흡하기에 가장 확실한 영법입니다.

여하튼 평영의 호흡은 물속에서 코로 내쉬고 물밖에선 입으로 호흡을 마시면 되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바로 그 호흡입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호흡을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호흡을 마실 때 시선처리가 잘 되어야 하는데 손동작을 하게 되면 하향 45도 각도로 시선을 둬야 합니다.

만약 시선을 정면이나 위쪽을 바라보게 된다면 호흡을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동작이 안 나옵니다.

물론 물속에선 앞을 보고 올라와야 합니다.

하지만 물 밖에서 시선을 아래로 내려줘야 합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호흡하고 물속에 들어갈 때 누군가 물속에서 아래로 잡아당긴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2. 손동작

손동작도 어렵지만 쉽게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말해 손동작은 앞으로 나란히 동작에서 가슴 앞쪽으로 큰 하트를 그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평영도 물잡이가 필요합니다.

자유형 물잡이와 같은 방식으로 팔꿈치를 이용하여 물을 잡아오고

잡을 물을 가슴 앞에 모아주면서 수면 밖으로 몸이 올라가게 만듭니다.

결국 손동작을 하는 이유는 앞으로 나가기 위함도 있지만

호흡을 하러 물 밖으로 올라가려는 이유도 있는 겁니다.

살기 위한 손동작이라 생각해도 될 거 같습니다.

가슴 앞에서 손을 모았을 때 팔과 수면이 수평이 되면 좋습니다.

수면과 팔이 수평에서 어긋날수록 물의 저항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평영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팔이 물 밖으로 나오는데

그 이유는 평영 손동작을 하며 수면 위로 올라올 때 허리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사용할 줄 모르는 초보분들은 과하게 허리를 쓰려하지 마시고 

일단은 박자와 기본적인 동작을 익히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3. 발차기

다음으로 발차기입니다.

발차기는 앞서 말했듯 개구리처럼 차면 안됩니다.

발차기의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윕킥과 웨지킥입니다.

먼저 윕킥은 뒤에서 보았을 때 다리 모양이 W가 되도록 하는 킥입니다.

웨지킥은 뒤에서 보았을때 다리 모양이 A가 되도록 하는 킥입니다.

둘 중 어떤 킥을 차야하는지 말하자면

윕킥을 차야합니다.

사람마다 관절의 활동 범위나 유연성의 문제로 인해

윕킥을 찰 수 없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웨지킥을 차야하지만

평영선수들은 모두 윕킥을 찹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더 잘 나갑니다.

그리고 동작의 연결이 매끄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윕킥을 구사합니다.

그렇다면 윕킥은 어떻게 차느냐?

W자세를 만들 때의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무릎이 항상 발바닥보다 안쪽에 위치해야 하며

골반의 폭보다 무릎이 바깥쪽으로 많이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다리를 접어주는 과정에서 무릎이 바깥쪽으로 많이 벌어지게 된다면

저항이 많이 발생하여 앞으로 전진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W자세를 만들었을 때 발목의 각도가 꺾여 있어야 합니다.

평영은 발바닥과 발바닥 안쪽으로 물을 잡아 차는 동작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는도 중에 발목이 펴진다면 헛발질이 되어 무릎을 다 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발목을 펴주는 동작은 다리를 쭉~ 펴주는 마지막 동작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연결 동작이 궁금하신 분은 검색창에 "평영 발차기"를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웨지킥입니다.

일명, 진짜 개구리 발차기입니다.

무릎이 발바닥보다 바깥쪽으로 빠지고 다리를 점은 자세가 마름모 자세가 됩니다.

가랑이가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보기에도 이쁘지 않겠죠?

웨지킥은 연결 동작이 안 나오고 동작이 끊기는 현상이 나오기 때문에

선수들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신체적으로 윕킥의 자세가 나오지 않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호흡과 손동작 그리고 발차기가 합쳐져야 합니다.

평영은 엇박자가 필요합니다.

손동작과 발차기가 엇박자로 구성됩니다.

손과 발이 동시에 나가선 절대 안 됩니다.

손이 먼저 출발하게 되고 손이 반절 나갔을 때 발동작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발차기가 마무리되고 앞으로 나가는 동안 글라이딩 동작을 합니다.

글라이딩 동작이란? 몸을 최대한 물의 저항을 받지 않는 동작으로 가만히 기다려주는 자세입니다.

물을 쭉~ 타 주다가 속도가 줄어들기 전에 손동작을 하므로 다시 호흡을 마시고

손 먼저 출발 후 발차기가 이루어지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면 평영이 완성됩니다.

이해가 어려운 분들은 검색창에 "평영"을 검색하시면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저도 영상을 올려주면 좋겠지만

이미 유튜브에는 수많은 영상들이 넘쳐나기에

저는 글로만 작성을 합니다.

평영은 기술이 가장 많이 필요한 영법입니다.

다른 영법은 힘이 있으면 어떻게든 나갈 수 있지만 평영은 힘이 좋아도 앞으로 나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다리의 유연성도 많이 요하는 영법이니 기술적인 부분과 유연성을 게을리하면

본인이 크게 느끼실 겁니다.

안짱다리 자세로 앉아 있는 연습을 많이 하면 평영 발차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평영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촵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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