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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운동, 건강, 취미, 목표, 유산소, 무산소, 수영정복하기 챕터2. 크롤

촵이 2022. 1.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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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촵이★입니다.

오늘은 챕터 2. 크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하게 글을 쓰기 위해 크롤을 자유형이라 명하겠습니다.

자 그럼 자유형을 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자유형을 잘하려면 발차기가 중요하다고 앞서 말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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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본적인 발차기가 준비가 되었다면

손동작을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절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기 위해 팔 돌리기까지 하고 마무리했는데요.

관절의 활동 범위가 충분히 넓어졌다면

팔 꺾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오늘 설명한 거 한번 읽어보시고

수영장에 가서 읽었던 대로 따라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호흡이 잘 안 되시는 분들은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을 하고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손바닥으로 물을 잡아오는 동작을 pull동작이라 합니다.

잡은 물을 뒤로 밀어내는 동작을 push동작이라 합니다.

뒤로 보낸 손을 앞으로 가져오는 동작을 recovery동작이라 합니다.

 

이 3가지 동작만 잘하면 자유형은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글로는 이렇게 쉽게 표현이 되지만

심오하게 들어가면 가장 어려운 영법 중 하나가 자유형인데요.

그래도 저는 쉽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선수를 꿈꾸는 분이라면 이렇게 글을 읽을 때가 아니라 당장 수영장에 가서 열심히 코치님께 배워야겠죠??

이 글은 일반인 대상으로 쓰는 글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물 잡기를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은 팔을 피고 머리 앞에서 부터 허벅지 옆까지 물을 잡아서 밀어냅니다.

물 밖에서는 손등이 진행방향을 향하고 손바닥이 후방을 향하게 하여

처음 위치로 되돌아갑니다.

이때 손과 내 몸의 간격이 중요한데요.

손이 너무 몸 쪽으로 붙게 된다면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 위치하면 팔을 피고 돌리는 것과 다름없겠죠?

대략 이등변 삼각형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거울보고 연습을 하라는 겁니다.

허리를 숙이고 앞을 본 후 팔 동작을 한쪽씩 천천히 해봅니다.

물밖에서 자세가 잘 나온다면

물속에서는 그거보다 잘 안 나올게 분명합니다.

물속에선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법 교정을 할 시에는 내가 어떤 자세로 영법을 구사하는지 볼 수 있다면 좋습니다.

누군가 본인의 자세를 찍어 줄 수 있다면 문제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선 영상이나 사진 촬영이 불편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이 계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분은 강사님께 부탁을 하면 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물을 잡아서 밀어내는 동작은 물이 무겁기 때문에 당연히 힘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바깥 동작. 리커버리 동작에서는 힘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물속에서 팔을 피고 돌렸다고 해서 물밖에서 그 동작이 연결이 되면 안 됩니다.

물을 밀어냈으면 허벅지 옆에서 그 동작을 마무리 짓고

리커버리 동작은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푸시 동작을 마무리하고서 손바닥이 허벅지 옆에서 잠시 머물렀다가

리커버리 동작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연습 방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만들어진 연습방법을 드릴이라 합니다.

전문용어는 나중에 한 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한 동작들이 충분이 몸에 익숙해지면 물 잡기를 서서히 시작해야 합니다.

물 잡기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속에서 pull동작을 할 때 어깨로 눌러 잡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를 이용해서 물을 눌러 잡는 겁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팔씨름을 할 때 팔꿈치를 피고 한다면 힘을 못쓰게 될 겁니다.

팔꿈치가 구부러지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잡을 때 팔꿈치를 구부려서 물을 잡게 되는 겁니다.

팔꿈치를 구부려서 물을 잡았다면 잡은 물을 어떻게 뒤로 밀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앞에서 물 잡기로 많은 물을 잡아왔는데 push동작에서 물을 다 버리게 된다면

앞서 물 잡기 동작의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니 pull동작을 잘했다면 push동작도 잘해야 됩니다.

push동작은 구부린 팔꿈치의 각이 열리지 않게 물을 잘 담아서 허벅지 옆까지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pull동작을 잘해서 많은 물을 잡았다면 push동작에서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힘을 다해 그 물을 밀어낸다면 앞으로 나가는 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수영이 충분한 근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영을 잘하려면 근력, 지구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렇게 물 잡기 동작과 밀어내기 동작까지 정리를 했습니다.

이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영을 잘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물을 이용한 운동이기 때문에 물의 저항과의 싸움이 필요합니다.

스트림라인입니다.

저항을 최소화시키는 동작입니다.

내 몸을 바늘처럼 만든다고 생각하시고 최대한 길게 늘여 트리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자유형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을 많이 잡아서 밀어냈는데 내 몸이 물의 저항을 한껏 받고 있다면 앞으로 전진이 잘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타주는 동작을 잘해야 저항을 덜 받고 앞으로 잘 나갈 수 있습니다.

연습을 하는 방법은 만세를 하고 어깨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한쪽씩 번갈아 가며 합니다.

지상에서 이 연습을 충분히 하고 물속에서 하게 된다면

처음에는 감이 안 오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물에 대한 저항이 적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 여기까지 배우게 된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겁니다.

사실 수영을 배우러 가면 이렇게 순서대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팔 꺾기는 평영까지 진도가 나간 상태에서 배우게 되거나 접영까지 완료한 후에 시작을 합니다.

저는 영법별로 설명을 하려다 보니 한 번에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 점은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촵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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